1년간 대한항공 약 32회 이용 후기.. Travel

지난 1년간 출장 + 여행으로 여러 곳을 다녔는데,
탄 비행기라고는 대한항공, 일본항공 (코드쉐어), 남방항공 (코드쉐어), 핀에어, 아이슬란드항공, 아시아나 정도네요..

대한항공은 이제 막 20만 마일 넘어선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국제선 할 것 없이 부산, 제주, 오사카, 도쿄, 베이징, 스페인 갈 때 이용했고,
일본항공은 도쿄 갈 때 한 번, 핀에어와 아이슬란드는 아이슬란드 여행에, 아시아나는 가족여행 후쿠오카 갈 때 탔네요..


대한항공의 장점은

1. 한국에서 가장 큰 (세계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항공사이기에 취항지가 많다.
2. 비행기도 많아서 문제가 될 때 대처가 좋다..(혹은 빠른 대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
3. 서비스가 좋다. (일본항공은 좋지만 그 이외에 유럽이나 중국계에 비하면....천국..)
4. 김포는 당연히 빠르고, 2터미널이 생겨서 인천공항도 빠르고 쾌적한 수속이 가능..


대한항공의 단점은..

1. 비싸다. 그냥 비싸다. 아시아나와 비교해도 1.5배..외항사랑 비교해도 1.5배..


이거 말고는 없네요..


후쿠오카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가 너무 오래되서 깜짝 놀랐고,
핀에어 프리미어 이코노미는 좌석도 넓고 가격도 적당해서 나쁘지 않았고,
아이슬란드 항공은 3시간밖에 타지 않았지만 자주색? 이라서 꽤 예뻤습니다만..

한 번 대한항공에 익숙해지면 다른 항공사 이용하기가 참 어렵네요..


올해는 몇 번이나 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8박 10일 여행 후기 Travel



설 연휴가 짧지만 휴가를 내서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동유럽 3개국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을 갈 예정이였는데,
작년에 대한항공에서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하면서 스페인 여행이 더 편해졌습니다. (인, 아웃 모두 스페인에서 가능)
새로운 비행기가 투입되었다고도 해서 한 번 타 볼 겸 스페인 8박 10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략적인 비용은 약 300만원 정도 들은 것 같네요.

서울 ->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 인천 대한항공 직항으로 150만원
8박 숙소 (1인실 호텔, 호스텔) 비용으로 약 50만원
도시 이동 교통비 약 20만원, 경비 1박에 10만원씩 계산해서 약 80만원

같은 유럽이지만 아이슬란드나 스위스보다는 20% 정도 싸게 다녀올 수 있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슬란드나 스위스에서 스페인처럼 먹고 다니면 더 차이나겠지만)

기본적인 일정은 
인천 -> 바르셀로나 (시체스, 몬세라트) 3박 -> 그라나다 2박 -> 론다 -> 세비야 1박 -> 마드리드 (톨레도, 세고비아) 2박
으로, 가장 무난한 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마드리드 직항이 왕복으로 20~30정도 가격이 싼데,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3시간에 이동이 가능하니,
그냥 마드리드 왕복을 사고, 남은 돈으로 좋은 호텔이나, 식비로 돌리는 것이 더 이득일 것 같긴 하네요..


많이 알려진 것 처럼, 스페인의 수도는 마드리드지만 실제로 볼 것들은 바르셀로나에 더 많다고 하는데,
가우디 투어, 근교 도시 투어, 바르셀로네타 해변, 캄프 누 등등 시간이 있으면 4박까지 하고 싶은 도시였습니다.

가우디 투어는 소규모 차량 투어를 이용하였는데, 대중교통 투어보다는 20~30% 비싸기는 한데 이 쪽이 편하더군요..

소매치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한 번도 털리거나 털릴 뻔 한 적은 없었습니다..
혼자 여행이여서 좀 신경쓰고 다녔더니 그랬을 수도 있네요..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 근처의 성지라고 하는데, 저는 종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건 별 관심 없었고,
이 산이 해저 지형이 융기해서 생긴 산이고, 그 아래 수도원을 만들어서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검은 성모 마리아상도 봤고..

근데 이 날 아침에 영하 2도, 체감온도가 영하 7도라서 엄청 춥더군요..낮이 되니 좀 따듯했습니다..


시체스는 바르셀로나 근처에 있는 지중해 휴양지라고 합니다..
물이 그렇게 깨끗한 바다는 아닙니다..바르셀로나 가까운 곳에서 한가롭게 쉬기 참 좋은 곳인 것 같네요..

해변 오른쪽으로 식당들이 있어서, 클라라나 맥주 한 잔 시켜놓고 바람쐬면 천국입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안달루시아 지방인 그라나다입니다..
스페인은 카탈루냐 (바르셀로나가 있는 곳) 와 안달루시아 (그라나다, 세비아쪽) 이 오히려 더 볼 게 많다고 하네요..

그라나다 자체는 작은 도시인데, 과거 이슬람의 지배를 받은 곳이라서 알함브라 궁전이 있습니다..
더럽게 넓어서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한 바퀴 도는데 3~4시간 걸리더군요..

알바이신 지구와 사크로몬테? 시크로몬테? 지구 전망대가 좋긴 한데, 밤에는 조금 위험하다고 합니다..
위험하다고 해도 뭐 소매치기가 많다..정도 수준인 것 같습니다만..



그라나다에서 세비아 가기 전에 론다라는 도시에 잠깐 들렀습니다..
절벽 위에 만들어 진 도시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세비아는 마드리드 가기 전에 잠깐 들러서 1박을 했는데, 세비아 대성당 (스페인에서 가장 큰 성당) 이 있는 곳입니다..
성당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큽니다..사진으로 한 번에 찍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웃기는건 저 트램인가를 탔는데, 오히려 걸어가는 것 보다 느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드리드 도착..마드리드 하면 역시 레알 마드리드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죠..


그리고 마드리드 근처에 있는 세고비아에 갔습니다..로마 시대 사용했던 수도교가 아직 남아있는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성이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고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과거 스페인의 수도였던 톨레도에 갔습니다만 여기서부터는 체력이 방전되서 투어버스 타고 그냥 돌았습니다..
18.5유로로 비싸긴 한데 한국어 안내도 나오고 전망대에서는 잠깐 내려서 사진도 찍을 수 있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날 밤은 호텔 근처 솔 역과 오페라 역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려고 했으나,
이미 체력이 마이너스로 돌아섰기 때문에 적당히 버거킹에서 저녁 떼우고 11시 정도에 잤습니다..

한국 오기 전에 프라도 미술관 갔다 왔네요..


스페인에 다녀 와서 느낀 점은..

1. 사람들이 일을 안 하는 것 같다..여기는 야근도 없단다..(시켜도 안 하기 때문에 애초에 시키지를 않는다고) 
2.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정말 놀고 먹고 쉬고 싶은 곳..게다가 술 값이 어마어마하게 쌈..식당에서 1.5유로, 2유로라니..
3. 음식은 처음에는 좋았는데, 7일쯤 되니 지겨워서 버거킹이랑 피자 먹고 다님..
4. 스페인도 경제가 그리 좋지 않다고..여기는 100유로 세대라고도 한다는데..(그래도 88만원 보다는 많네..)
5. 지하철은 좁고 지저분하고 시끄럽다..버스는 엄청 좁은 골목골목을 다닌다..

6. 서울의 도시 인프라는 진짜 최고 수준인 것 같다고 다시다시다시다시 한 번 느낌..


스페인 여행중입니다... Travel































설 연휴를 맞아서 스페인 여행중입니다.

대한항공 직항으로 인천 -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 인천 일정입니다.

스페인 물가가 싸다고 느끼는 것은, 그만큼 한국이 비싸기 때문인지, 작년과 제작년 다녀온 아이슬란드와 스위스가 비싸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클라라와 샹그리라 존맛이네요..게다가 한 잔에 1.6유로라니 2천원 정도네요..여기 1년만 살면 알콜중독 걸 릴 듯..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ICE LAND


좋은 곳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자연이 아름다운 곳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여행기는 시간되면 천천히 써야 할 것 같네요..사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곳이라..

다만, 여기서 살라고 하면 저는 안 될 것 같아요..서울 도착하니 뭔가 마음이 편해지네요..

피곤했지만 즐거운, 그러면서도 종종 무서움을 느꼈던 그런 여행이였습니다..

아이슬란드 1~3일차… Travel

아이슬란드를 혼자 여행중입니다.

사람보다 양이 더 많고,
어디를 가나 화보가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네요.

다만 날씨가 나쁘면 여행이 완전 망...이고,
밤이 되면 할 게 없고, 차가 없으면 어디 나갈 수 없는 동네인지라, 자유여행으로는 꽤나 난이도가 높군요..

무엇보다 비용이 살인적..항공권 렌트카 숙박 가솔린 기타경비 합하면 1주일에 400 정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진은 진짜 잘 나와요. 작년 스위스에서도 그랬지만 날씨 운은 좋은 것 같습니다.



싱벨리어 국립공원.




굴포스.
진짜 가까이 가면 압도되는 느낌입니다.


셀야란포스.
저 뒤로 들어갈 수 있는데 방수복장이 아닌지라.


스코가포스.
저렇게 선명한 무지개를 볼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디르홀레이.
산? 위에서 보는 풍경이 진짜 압도적입니다.


요쿨살롱.
깨진 빙하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요쿨살롱 다이아몬드 비치.


프얄살롱.


지나가다가 보이는 이름없는 풍경 1.



바위를 이끼가 덮고 있는 곳.



지나가다가 보이는 이름 없는 곳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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