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키하바라와 칸다묘진.. Animation



출장으로 한국 복귀 전에 아키바와 칸다묘진에 다녀왔습니다..

도쿄 한 15번 갔더니 이제 아키바 근처와 콘서트, 코미케 이외에는 어디 가고 싶다는 느낌이 없네요..



예전에 뮤즈와 주문토끼가 있었던 곳은 사에카노의 카토 메구미가 차지하고 있네요..

근데 역시 일러스트는 쩌네요..완전 갓 일러임..

원래대로였으면 이것저것 샀을텐데 뭔가 짐 들고 돌아다니는 것도 귀찮아서 5월 출장때나 좀 살까 생각중입니다..

그나저나 본사가 아키바 도보 가능 거리라는건 엄청난 메리트네요..출장 시 호텔을 칸다에 잡는게 당연한 거니..



그리고 드디어 파렛토 신작이 나옵니다..

기대하고 있는데 역시 5월 출장 시에 구매하던지, 소프맙 특전 보고 직구하던지 해야겠네요..



멀리까지 왔으니 겸사겸사 칸다묘진에 인사차 갔습니다만..
마침 러브라이브 관련 행사가 있는 것 같아서 들렀습니다..





무려 보쿠히카 의상의 등신대라니..

저 복장은 자꾸 파이널 라이브의 마지막 장면이 떠올라서 울컥울컥 하네요..

다시 볼 수 없다는게 더 안타깝습니다만..



마지막은 니코니코니로 웃으면서 칸다묘진을 나왔습니다..


출장와서 일하는 건 뭔가 귀찮은데,
이런 행사들이 많으니 그건 또 나쁘지 않고..

미즈키 나나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일상







이번 주 월요일부터 회사 일로 일본 출장 중입니다..

원래는 토요일에 복귀하려고 했는데, 토요일에 마침 미즈키 나나
콘서트가 있다고 해서 일요일 복귀하기로 하고, 아직 남아있던 표를 구입했습니다..

지금이야 예전같지 않지만, 그래도 미즈키 나나, 타무라 유카리,
호리에 유이 콘서트를 모두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미즈키 나나 콘서트를 가면서 클리어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 유카링이나 홋짱이나 콘서트를 거의 안 하는 것 같아서,
예전에 할 때 빨리 다녀오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Zipangu 라는 이름으로, 일본을 주제로 한 컨셉의콘서트라고 하더군요..콘서트 투어의 마지막을 사이타마에서 하는 일정이라,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미즈키 나나 스타일의 노래들보다는 홋짱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하기에 갈까 말까 고민도 했습니다만, 역시 콘서트는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고 싶으면 우선 가는게 후회하지 않는 방법인 것 같네요..


전체적인 감상으로는..

Eternal Blaze와 Super Generation은 역시 최고..

바이올린과 함께 부른 Stories는 뭐랄까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아름다운 노래였던 것 같고..

마침 3월 11일이 동일본 대지진 6주년이라 花は咲く도 들을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 취향이였지만 충분히 만족하고
즐길 수 있었던 4시간이였다..안 갔으면 후회했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애나 Pop Master 듣고 싶었는데..


호리에 유이 라이브는 뭔가 한 편의 잘 짜여진 연극을 보는 느낌..
타무라 유카리 라이브는 이게 왕국이구나..라는 느낌..
미즈키 나나 라이브는 이게 라이브구나..라는 느낌이네요..


그러니 나나 & 유카리 & 홋짱 합동 라이브좀....

일본 출장 와서 처음 본 뉴스가.. 일상



이스라엘에 패배 ㅋㅋ
고척돔 중계를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보게 되다니..


이제 출장도 싫다... 일상



진짜 해외출장도 일년에 두세번이면 기분전환 한다고 생각하고
한두번 가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이건 뭐 한달에 한번씩 가니 피곤할 지경..

그래도 중국은 윗사람이 없이 가니까 편하긴 한데,
일본은 본사 사람들이 있으니까 진짜 출장으로 가면 뭔가 피곤함..

그나저나 중국도 한달에 한번씩 오니 정드는 느낌이네..

베이징과 상하이 정도라면 그래도 괜찮은 듯..

구정 연휴 4박 5일 다카야마 + 시라카와고 + 게로 여행기.. Travel


구정 연휴에 시골에 내려가면 여러모로 시끄럽기에, 조용히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번 연휴에는 가족 모두 시골에 가지 않고 서울에 남아있었다고 하네요..

이직하고 나서 가장 좋은게, 휴가때 연락이 오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본사 분위기가 휴가를 쓰는게 자유로운 분위기인지라,
한국사무소에서 일하는 저도 휴가는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뭐 또 쉬냐..어디 가냐..일본에 뭐 있냐..등등 대답하는 것도 짜증났는데..
이번 회사는 오히려 더 좋은 곳을 추천받을 수 있는 일본 회사이다 보니.....

여튼 이번에는 조용히 나고야로 혼자 떠났습니다..

이걸로 대한항공 30번째 탑승이 되네요..

나고야..는 일본 34번 방문 중에 딱 2번째네요..
사실 김포 - 나고야 라인은 좋은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고야 센트레아 공항도 입국수속 빠르고, 나고야 시내와 가깝고 (30분 정도)..
공항은 작지만 있을건 다 있고..특히 전망대는 하네다보다도 잘 되어 있고..
세카이노 야마짱은 역시나 맛있고..

다만 별로 볼게 없기에 우선 가나자와로 이동합니다..

낮에 보나 밤에 보나 참 특이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가나자와 역..

다카야마 - 호쿠리쿠 패스를 구입해서 원래는 다카야마에서 2박을 하려고 했는데,
그 동네 어짜피 밤에는 할 것도 없고 패스 값도 아깝고 해서 가나자와에서 1박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나자와에 밤 8시에 도착해서 할 것도 없고 냉혈편 영화나 한 편 봤습니다..

그리고 밤 늦게 11시경 숙소에 들어와서 사진 한 장 찍고 잤습니다..


둘째 날은 가장 기대하던 곳인 시라카와고를 다녀왔습니다만..
중국어 (중국인 + 대만인 + 홍콩인?) 가 90% 정도라서 우선 기겁했습니다..
여기가 일본이야 중국이야..

중국인 밀도가 높은 도톤보리보다 몇 배 심한 것 같습니다..

이 날 날씨는 따듯했는데, 다행이도 1주일 전에 이쪽 지역에 폭설이 내려서 시라카와고는 예뻤습니다..

눈이 없는 겨울의 시라카와고라면 별로 올 필요가 없다라고 들어서..
이 날 오후에는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릴 정도의 따듯한 날씨긴 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눈을 퍼서 트럭이 배달하는걸 보면서 조금 충격..

시라카와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200엔으로 버스도 탈 수 있는데, 이게 20분에 1대인데다가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올라갈 때 거의 40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그냥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내려올때는 길이 미끄러워서 넘어질 것 같아서 20분 기다려서 버스 한 대 보내고..

역시 사진 그대로 참 예쁜 동네이긴 했습니다만..
쓰르라미가 우는 것 같아서 뭔가 기분이 쎄...하더군요..
눈이 많이 와서 신사로 올라가는 길도 우선은 막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목이 간지러울 것 같아서 잘 싸매고 다녔습니다..

아직까지 문제는 없는 것을 보니 다행이네요..

시라카와고에서 오후에 출발해서 1박을 하기 위해 다카야마로 넘어왔습니다..

애초에 성지순례가 목적은 아니였는데..알아보니 다카야마 + 히다 후루카와가 너의 이름은 성지더군요..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 올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성지순례에 들어갔습니다..

다카야마는 원래 빙과 성지라는데..너의 이름은 성지는 여기 신사 한 곳 뿐입니다..

히에 신사라고 나름 유명한 신사인 것 같더군요..

그래봤자 미츠하는 없었고 무녀 아르바이트생 몇 분이 안쪽에서 물판을 하고 계시네요..
술도 좀 만들어 주시면 좋았을껄....

다카야마는 그래도 나름 유명한 동네라서 나름 볼만한 곳도 있습니다..

작은 교토라고 하는데 진짜 작긴 작아요....교토 쪽이 훨씬 이것저것 많습니다만..
나름 옛날 일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근데 왜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 나고야 쪽은 중국어를 쓰는 관광객 밀도가 심하게 높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다카야마 역과 역 앞입니다만..7시만 되도 별로 할 게 없습니다..애초에 시골 동네이니까요..
기차도 기껏해야 1시간에 1대..도 없는 시간도 있을 정도입니다..

호텔이 다카야마 역에서 3분정도 걸리는데 오는 길에 딱 편의점 1개....

다만 빙과 + 너의 이름은 성지이기에 이런 성지같은 느낌은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별로 살만한 것은 없습니다..

다음 날은 게로에서 1박을 하지만 시간이 남았기에 히다 후루카와에 갔습니다..

애니에서는 저 소고기가 직접 움직이는데 실제로는 그냥 판넬입니다..

2월 중순까지 미술관에서 너의 이름은 전시회를 하고 있기 때문에 500엔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500엔의 값어치는 없지만 그래도 기간 한정이기에 낼름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드디어 미츠하 (판넬) 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들린 곳은 케시와타미야? 비슷한 괴상한 이름의 신사입니다..
여기도 나름 성지인지라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다만 다들 밑에만 있어서 저는 겁없이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엄청 고생했습니다..
넘어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완전 시골.........편의점도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는 역시 기간 한정인 너의 이름은 판넬전에 들어갔습니다..
무려 무료 + 안에 가면 따듯한 코타츠 + 따듯한 차 + 방명록도 있습니다..
일하시는 분에게 부탁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근데 미츠하 뭔가 얼굴이 사각형이 된 것 같네요..

식당과 도서관은 사실 별거 없습니다..

식당에서는 영화랑 같은 당고..는 아니고 여튼 그 음식 팔지 않더군요..
밖에서 무료로 따듯한 차는 마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들어가서 사진 찍으면 민폐인지라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열차가 들어와 있는 히다 후루카와 역과 택시정류장을 찍었습니다..

성지의 느낌이 팍팍 들긴 하는데 역시 미츠하가 없어서..


히다 후루카와도 기차가 1시간에 1대..겨우 오는 수준이기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
저는 2시 30분인가? 특급 히다를 예매하였다가, 시간이 남아서 1시 20분인가 차로 바꾸어서 게로로 갔습니다..

게로 온천은 경치는 참 좋은데..

애초에 별로 온천을 좋아하지 않는데 왜 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뭔가 게로 온천이라는걸 많이 들어서 구지 1박을 했습니다만..
차라리 빨리 나고야로 들어가서 나고야 2박을 할껄..하고 후회했습니다..


물론 나고야도 예전에 여행을 했기에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그나마 샤로짱 티셔츠와 머플러를 득템하였기에 후회는 없는 정도..였네요..

근데 다시 봐도 일러스트가 다 똑같은 티셔츠 머플러 가방이라니 뭔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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