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캐나다 여행기 - 에메랄드 레이크..그리고 밴프, 캘거리로.. 2009. CANADA. CALGARY


해외여행 (혹은 연수) 를 간 것은 2009년이 처음입니다..
사실 그 전에는 "해외는 뭐하러 나가.." 라는 생각이 강했고,
지금은 2달이나 3달에 한 번 꼴로 나가는 일본조차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학연수차 캐나다를 8개월정도 다녀와서는,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나라, 다른 사람, 다른 문화, 다른 곳" 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그게 일본으로 편중되어 있는 지금이긴 하지만,
곧 새로운 나라를 찾아 떠날 예정입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레이크 루이즈와 모레인 레이크보다 규모는 작지만,
조용하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면으로 따지면 다른 호수 못지 않은 곳이더군요..
특히 물이 에메랄드 색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에서도 보트 (카약?? 카누??) 를 탈 수 있는데,
혼자 타기는 조금 그렇고,
브루스터 여행이라 시간도 별로 없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그냥 주위를 둘러보고 20분 정도 산책만 했습니다..

에메랄드 레이크를 떠나서 다시 밴프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밴프 시내에는 뭔가 곰 비슷한 모형들이 많더군요..
로키산맥에는 곰이 많이 살고 있어서,
종종 곰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즐리 보다는 폴라베어가 좋은데..(......)

밴프의 밤은 빨리, 그리고 조용히 찾아옵니다..

캐나다라는 나라 자체가 밤이 되면 워낙 조용한 나라인데,
밴프같은 관광지는 더욱 그렇더군요..
특히 그레이하운드 정류장은 시내에서 더 떨어져 있습니다..-_-..

그래도 저같은 여행자가 많이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함께 버스를 기다리던 한 여성분은 자신이 이탈리아 사람이라고 하던데,
엄청난 크기의 가방을 메고 여행을 다니고 있더군요..

이것으로 첫 (!) 밴프 여행기를 마칩니다..

물론, 캘거리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녔기에 다른 내용도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