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3. 오키나와 여행기 - 11. 오키나와 평화 공원을 돌아보며..(1) 2013. JAPAN. OKINAWA


저녁에 방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TV를 보다가 1시가 넘어서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참 피곤하더군요..

셋째날은 국제거리에 있는 아니메이트에 6시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주말이라 7시에 문을 닫기 때문이죠..
그래서 렌트카 반납이 8시까지였는데 일정을 5시 30분 정도에 끝냈습니다..

첫 날 오키나와 북쪽으로 향했다면,
둘째날은 남쪽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거리로는 그다지 멀지 않은데,
길이 국도인지라 상당히 오래 걸리더군요..

주차를 하고 푸른 들판 (?) 을 지나서 평화공원으로 향합니다..

뭔가 기분이 참 찝찝하더군요..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돈을 내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평화를 기원한다는 커다란 불상이 하나 있더군요..

불상 아래쪽에는 참 인상적인 전시품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접은 학을 가지고 이렇게 평화에 대한 염원을 표시한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라고 잠깐 생각했습니다..

학을 가지고 잘도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학을 접어보려고 했는데 왠지 종이가 없어서 그만두었습니다..

학을 가지고 만들어 놓은 전시품들입니다..
하나하나 퀄리티가 높아서 놀랐습니다..

오키나와 평화 기념당을 지나서 주변을 조금 더 돌아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