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5. 도쿄 여행기 - 8. 교자의 도시 우츠노미야를 거쳐서 니코니코니로~ 2014. JAPAN. TOKYO (3)


셋째날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츠노미야를 거쳐서 닛코를 가기로 했습니다..
닛코 하니 자꾸 니코가 생각나서..
닛코를 가기 위해서는 도부닛코 역으로 가던지, JR 닛코 역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도부닛코 역으로 가는 방법을 선택합니다..만..
저는 간토에어리어 패스가 있기에 우츠노미야를 거쳐서 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신칸센은 가격도 아스트랄한 수준이지만 확실히 KTX 보다 자리도 넓고 안락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긴 서울 - 부산 KTX 가격이 노조미 오카야마 - 신오사카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니까요..
KTX 타고 출장가면 뭔가 자리가 좀 불편하죠..신칸센은 차보다 편하고..
뭐 그런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츠노미야는 딱히 유명한 것은 없...다고 알고 있긴 한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교자로 유명한 동네라고 합니다..
1인당 교자 소비금액이 다른 동네에 비해서 거의 2배 가까이 된다고 하더군요..

역에서 나오자 마자 바로 보이는 것이 교자를 파는 곳들입니다..
닛코로 가는 열차가 오전에는 뜸하게 있는지라 역 근처에서 빨리 먹고 다시 열차를 타러 가야 합니다..

역에서 가장 가까운 이 곳은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제 막 11시라서 자리가 남았을 줄 알았는데..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그래도 좀 큰 교자집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역 정면으로 가니 바로 앞에 교자집이 하나 보이더군요..
규모도 꽤 크고 사람들도 많이 있기에 저도 저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12개 교자 세트를 파는 메뉴가 있어서 그걸 시켜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새우, 고기 등등 각각 다른 종류의 교자가 12개가 나오는데 가격이 800엔이 넘네요..

그리고 늦지 않게 다시 우츠노미야 역으로 돌아옵니다..
닛코로 가는 열차를 놓치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지라서 다른 곳을 돌아 볼 시간이 전혀 없었네요..

닛코선을 타면 우츠노미야에서 5정거장..정도 가는 것 같지만 걸리는 시간은 40분 가까이 됩니다..
사람이 많이 타면 중간에 내리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무조건 서서 간다고 보면 되는거죠..
저는 그래도 빨리 열차에 타서 자리를 잡고 앉을 수는 있었습니다..
VITA로 게임을 조금 하다가 꾸벅꾸벅 졸다가 하니 다들 내리길래 후딱 따라 내리니까 닛코네요..



닛코 역으로 나오면 바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만..
내리니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호텔에서 우선을 빌릴까 말까 하다가 설마 하고 빌리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어디서 사기도 그렇고 해서 우선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덧글

  • 하운나래 2014/05/13 23:28 #

    기행기 잘 봤습니다. 일본 자주 다녀오시니 나중에 저도 일본여행 갈 일이 있을 때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
  • 수륙챙이 2014/05/14 06:41 #

    그만 다녀야 하는데 갈 일이 자꾸 생기네요..일본어 잘 하시니 일웹만 조금 뒤지셔도 좋은 정보 구하시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ㅠㅠ 전 그정도 수준이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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