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추석 연휴 도쿄 여행기 - 5. 리뉴얼된 사쿠라기초 역과 요코하마 야경.. 2014. JAPAN. TOKYO (4)


요코하마에 가기 위해서는 요코하마 역이 아닌 사쿠라기초 역이나 모토마치 역에서 내려야 합니다..
요코하마에서 내리게 되면 시내(?) 까지 한참 더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죠..
아카이쿠츠나 랜드마크타워나 모두 사쿠라기초 역에서 출발하거나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코하마 역에서 환승을 해서 사쿠라기초 역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사쿠라기초 역이 리뉴얼로 인해서 한동안 공사중이였는데, 이번에 가니 공사가 다 끝난 것 같더군요..
1층 2층에 여러가지 매장이 들어서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저는 아카이구츠 버스를 타고 갈 예정이였는데 버스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스타벅스에 잠시 들렀습니다..

일본 남쪽으로 18호 태풍이 지나가고 있어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간간히 비도 오는 날씨입니다..
우선 아카이구츠 버스를 타고 아카렌가 창고 쪽으로 이동합니다..
100엔이면 탈 수 있고, 주말에는 저녁 8시까지 운행하기에 요코하마 여행 하기에는 이만한 버스가 없죠..

요코하마에도 차이나타운이나 공원이나 여러가지 볼 게 많다고는 합니다만,
관심있는 곳이 딱히 없는지라 다른 곳은 들르지 않고 아카렌가 창고를 거쳐서 오오산바시로 가기로 합니다..

아카렌가 창고는 총 2개의 건물로 되어 있는데, 식당이나 쇼핑몰들이 복합적으로 들어서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오무라이스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카레빵으로 대충 배를 채우고 오오산바시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아카렝가 창고에서 오오산바시까지는 직선거리로 보면 정말 가까운데,
실제로는 바닷가를 끼고 한참을 돌아야지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카이구츠 버스가 오오산바시 터미널 앞에 서긴 하는데, 거의 마지막에 서는지라,
차라리 아카렌가 창고에서 걸어가는 편이 더 빠르기도 합니다..바람도 많이 불고 가는 길에 경치도 참 좋구요..

랜드마크 타워에 1000엔정도를 내고 올라가서 야경을 보는 것도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오오산바시 터미널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야경을 보는 편을 더 추천합니다..
다만 랜드마크나 여기나 죄다 커플 투성이라 혼자 가면 좀 뻘쭘한 경우가 있습니다만..
1인 여행객이라면 그런걸 신경쓰면 제대로 여행을 할 수 없죠..ㅠ..

주말 기준으로 막차가 밤 8시 전후로 출발합니다만,
7시 20분~30분 정도면 위 사진과 같은 제대로 된 야경을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오산바시 터미널에서 걸어서 역까지 가려면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막차 시간을 확인하고 버스를 타고 사쿠라기초 역까지 넘어오는 편이 좋습니다..


덧글

  • Cpt Neo 2014/09/14 20:46 #

    이젠 아카렌가를 제외하면 역사에서 붉은 벽돌을 볼 일이 없어지는군요.

    이전 리뉴얼때 좀 많이 없어졌었는데 이젠 아주...
  • 수륙챙이 2014/09/15 20:31 #

    그래도 역시 밤에 보는 아카렌가 창고는 참 예쁘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붉은 벽돌 보러 아카렌가까지 갈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만..
    요코하마 갈 때 마다 들르는 스팟입니다..
  • hook 2014/09/15 21:59 #

    다음 번에 시간이 있의면 요코하마에 가고 싶네요 근데 하루일정 잡기에는 아까운 동네이네요 갈만한 곳은 도쿄 보다 비싸서 그런 동네...
  • 수륙챙이 2014/09/16 13:41 #

    오후 늦게 도착해서 야경이나 보고 오면 딱인 것 같아요..저도 요코하마 다른 동네는 가 본 적도 없지만 야경 하나는 볼만한 동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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